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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PERFORMING COMPANY 의 특성 |
| Name |
구연주 |
조회수 |
1754 |
Date |
2006-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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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기술, 마케팅 등과 함께 HR이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대두되었고, 각 회사는 어떻게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how to acquire), 육성하며, 관리를 해야 하는지 (how to retain)가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다.
기업의 인재 확보의 portfolio에는 외부영입과 내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외부영입이 필요한 시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talent)가 내부 조달이 안되거나, 혹은 내부 조직이 자극(stimulus)이나 다양성(diversity)이 필요할 시에 효과적인 sourcing방법 이다. 반면 그 기업 고유의 가치 및 문화적 DNA를 지니고, 여러 현장 검증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내부적으로 발굴하며 육성하고 효과적인 관리는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핵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무엇 보다 CEO가 직접 인사 관리자가 되어 매 과정(process)에 개입해야 한다. GE의 잭 웰치는 업무 시간의 70%를 인재 평가 및 육성 등 사람 관리에 할애 하였고, MS의 빌 게이츠는 탐나는 인재를 다른 회사에서 발견하면 그 인재가 속한 회사 전체를 M&A 할 정도로 인재를 중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전략과 비전을 가장 잘 이해 하고 실천하는 이는 바로 최고 경영자이기 때문이다. 핵심 인재가 기업의 전략과 비전을 각 분야에서 현실화하고 한단계 높은 전략적 통찰과 추진력을 통해 기대 부가가치를 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CEO가 이들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직접 코칭 해야 되는 것이다.
Balanced Scorecard를 개발한 Bob Kaplan 박사에 의하면, 미국에서 10개의 회사 가운데 9개 회사는 회사의 전략을 제대로 집행하고 있지 않고 4개의 장벽(barrier)이 있다고 한다.
첫째 장애물(barrier)은 Vision Barrier, 즉 직원의 5%만이 회사의 전략을 이해하고 있으며, 둘째는 Management Barrier, 중역의 85%는 전략에 대한 회의 시간을 한 달에 1시간 미만 투자하고 있으며, 셋째, Resource Barrier로 60%의 조직이 예산과 전략 우선 순위가 서로 다르며, 넷째, People Barrier로 25%의 관리자만이 전략에 관련된 성과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High Performing Company인 경우 직원의 80%이상이 회사에 대해 강한 소속감(engagement)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high performing company 의 공통점은 Performance-enhancing 문화와 가치에 대해 모든 주요 투자자간에 이해가 공유되어 있고, 최고 경영진이 핵심 가치와 그에 관련된 행동에 대해 모델링하고, 의사 전달하고 강화하기 위해 매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각 직무의 리더들이 가치를 공유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지속적인 적응(adaptation)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 선두기업은 인적 자원과 문화를 어떻게 차별화 되게 관리하나. High Performing Company의 특성을 보면, 단기적인 이윤 외에, 회사의 장기적 성공을 위해 조직 역량 개발을 위해 투자하고 있으며, 발전을 위한 여러 자극과 동시에, 대담한 목표, 차세대 지도자 육성, 조직 문화 강화,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추진 등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며, 끊임 없이 전략과 실행을 병행하는 특성이 있다.
기업에서도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가 좋은 성과를 내야 되겠지만, Recruiting Consultant로서의 궁극적인 바람은 추천하여 채용된 후보자가 그 회사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큰 기여하는 것이다. Right person 혹은 best performer를 채용하기 위하여서는, 고객사가 채용 의뢰시, CEO나 대기업 사주가 직접 회사에 대한 문화, 회사 환경, 그 기업이 처한 경쟁력과, 전략적 니즈 및 비전에 대한 설명을 주며, 또한 인사 담당자도 Recruiting Consultant 와 함께 자사에서 원하는 position의 목적, Job Description, 원하는 핵심역량(Competence)과 기술적 스킬(technical skills) 및 개인 특성(personal traits)에 관해 함께 설계하고 개발할 때, 그 기업에 필요한 인재 니즈 파악에 훨씬 이해가 쉬우며, search 전략에서 정확도가 높아지며, 궁극적으로 right person을 채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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